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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텀블러의 장점 및 관리 방법 -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자

by whyt 2023. 1. 5.

많은 직장인은 사무실에 텀블러 하나씩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많은 분이 일회용품보다 환경에 이로워서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카페에서도 매장 내 취식은 일회용품을 못 쓰게 법적으로 되어 있죠. 텀블러가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만 이 텀블러를 관리 안 하고 사용하면 오래 못 쓰고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쁜 세균으로 인해 건강까지 망칠 수 있죠. 이 텀블러를 어떻게 관리해야 더 오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알아보겠습니다.


1. 텀블러의 장점

친환경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환경 관련 대표적인 척도인 이산화탄소 발생량 기준으로 평균 일회용 종이컵 28g, 일회용 플라스틱 컵 52g, 텀블러 671g도 집계되었습니다. 이 기준으로 텀블러는 일회용 종이컵 약 24배입니다. 다만 텀블러는 재사용하니 25번 이상 사용하면 일회용 종이컵보다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해도 1달이면 충분히 비교적 친환경적으로 볼 수 있다는 거죠.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3개의 종이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더욱 차이는 벌어지겠죠. 

건강

보통 우리는 일회용품으로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미세 플라스틱도 같이 마시게 됩니다. 종이컵 내면의 플라스틱 코팅이 뜨거운 음료에 녹아 미세 입자가 음료에 남습니다. 미국 국립 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도 실험을 하여 리터 당 조 단위의 나노 플라스틱 입자를 검출했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진이 이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연구 중입니다.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건강에 이로운 점은 없을 것입니다.

 

2. 텀블러 관리 방법


위에서 살펴본 텀블러의 이점인 친환경, 건강을 챙기려면 관리를 잘해야 진가를 발휘하겠죠? 

주기적인 세척 및 건조

텀블러에 음료가 들어있으면 세균 증식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세균이 액체 상태에서 매우 빨리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3시간 만에 3만 마리로 증식된다고 하죠. 이렇기에 사용 후 바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세척 시, 사무실에서는 공용 수세미를 많이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 수세미는 세균이 많을 수 있기에 가급적 개인용으로 하나 구비하셔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세미도 사용 후 잘 건조해야 세균이 적습니다. 텀블러도 세척 후 건조를 시켜줘야 세균 증식을 막습니다.
따라서, 텀블러 사용 후 바로 세척 및 건조를 해줘 매일매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초 및 베이킹소다 사용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물과 식초를 10:1의 비율로 혼합하여 텀블러에 30분~1시간 보관하여 세척하면 녹슨 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의 경우 특히 효과적입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텀블러의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 교체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지속 사용하면 녹슬고 세균이 많이 붙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기에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마시고 교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텀블러의 품질마다 차이가 천차만별이지만 6개월~3년 정도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이렇게 텀블러의 이점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환경 및 건강을 생각해서 텀블러를 사용하신다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라이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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