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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세먼지 국내, 해외 기준 비교

by whyt 2023. 1. 8.

외출 시, 날씨를 체크하면 온도와 미세먼지 정도를 확인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권유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조심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또 어떤 기준으로 국가에서 판단하여 지침을 내릴까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뭔지 알아보고 국내 및 해외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매우 작은 먼지를 의미합니다. 미세먼지(PM-10)는 직경이 10㎛ 이하, 초미세먼지(PM-2.5)는 직경이 2.5㎛ 이하입니다. 머리카락의 두께가 보통 50~70㎛ 이하라고 합니다. 단순 비교만 해도 매우 작은 입자의 먼지로 보시면 됩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먼지에 포함된 오염물질 떄문입니다. 사이즈가 매우 작기에 몸속 구석구석 침투하여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외부 물질을 흡입하게 되면 기도에서 걸러지는데, 미세먼지는 작아서 그대로 통과가 됩니다. 이렇기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기준

국내(한국)
한국의 경우 아래와 같은 기준이빈다. 나쁨 및 매우 나쁨 수준에서는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분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미세먼지 0~30 31~80 81~150 151 이상
초미세먼지 0~15 16~35 36~75 76 이상

(단위 : ug/m^3)


해외 비교
한국과 해외 국가들과 기준을 비교해봤습니다. 대다수의 나라가 세계보건기구 기준보다 약합니다. EU와 호주의 기준은 WHO에 맞먹는 수준으로 매우 까다롭습니다. 중국 미국은 한국보다 더 약합니다. 국가별로 미세먼지의 심각함을 다루는 편차는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항목 기준시간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중국 EU(유럽) WHO
미세먼지 24시간 100 150 100 50 150 50 50
1년 40 - - 25 70 40 20
초미세먼지 24시간 35 35 35 25 75 - 25
1년 15 12,15 15 8 35 25 10

(단위 : ug/m^3)


이렇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또한 한국과 다른 국가들의 기준을 비교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OECD 국가에서는 중간 정도의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매우 나쁨이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합니다. 외출 시, 참고하셔서 일정을 조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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