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개념 및 장점 - 미국 대표 ETF

투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사람이 ETF를 추천해줍니다. ETF는 무엇이고 어떤 장점이 있길래 추천할까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거래되는 펀드로 보시면 됩니다. 펀드는 여러 개의 개별 종목을 하나로 묶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펀드는 구매하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ETF는 펀드를 편하게 주식 개별 종목처럼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미국 대표 ETF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대표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를 대변하는 S&P500/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100지수가 있습니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반도체와 같은 특정 산업을 묶는 섹터 ETF가 있습니다. 배당금에 관심이 있으셨으면 배당 ETF도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S&P500 및 다우존스지수 ETF에도 배당금(분배금)은 지급됩니다.

시장 또는 섹터	미국 대표 ETF
S&P 500	SPY	VOO	IVV
다우존스	DIA	DDM(2x leverage)	UDOW(3x leverage)
나스닥	QQQ	QLD(2x leverage)	TQQQ(3x leverage)
반도체	SOXX	SMH	XSD
배당	SCHD	VIG	VYM

 

ETF의 장점

우선 거래가 편합니다. 일반적인 펀드는 자산운용사를 통해서 진행하기에 절차가 번거로운 편입니다. ETF는 그냥 주식처럼 바로 거래가 가능하죠. 상장되어 있기에 투명성도 보장됩니다. 상장거래소에서 철저한 검토 아래 상장을 승인합니다. 일반적인 펀드는 수수료가 0.5~3% 정도입니다. ETF는 대부분 0.5% 이하로 매우 저렴합니다. 기업에서 ETF의 비율 관리 등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수료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산업 또는 시장 전체를 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초보 투자자는 개별 종목 분석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되면 리스크 분산을 하기 어렵습니다. 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ETF는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에 분산투자가 됩니다.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거죠.

필자가 생각하는 ETF의 대표적인 장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거래가 편함
• 투명성 보장
• 저렴한 수수료
• 개별 기업 분석 불필요
• 시장 또는 관심 산업 구매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

초보 투자자는 개별 기업 분석이 매우 어려운 것은 명백합니다. 그래서 시장 전체를 따르는 인덱스펀드 ETF 또는 유망 산업을 아우르는 섹터 ETF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TF 상품도 매우 다양하여 관심 영역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