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기 자동차 브랜드 점유율 (Market Share)

현재 산업 중 자동차 산업이 가장 역동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전기 자동차(EV)는 해마다 연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에만 봐도 2021년 같은 분기 기준 대비 75%에 육박하는 성장성을 보여줬습니다.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전기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어떤 브랜드가 강세를 보여주는지 점유율(Market Share)을 알아보겠습니다.

 

시장 점유율(Market Share)

2022년 3분기까지 판매량 기준, 중국의 BYD와 미국의 Tesla가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두 기업 합쳐 약 세계 30%에 달하는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Top 5개 기업에서 3개 기업(BYD, Wuling, GAC Motor) 이 중국 기업입니다. 그만큼 중국의 전기 자동차 보급이 어마어마합니다. 중국은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여 자국 전기 자동차 구매를 장려했습니다. 이에 중국은 2022년 초에 전기 자동차가 전체 자동차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기업	'21.3Q	'21.4Q	'22.1Q	'22.2Q	'22.3Q
BYD	11%	12%	14%	16%	20%
TESLA	15%	14%	16%	12%	13%
Wuling	6%	5%	6%	5%	5%
Volkswagen	6%	5%	4%	4%	4%
GAC Motor	2%	2%	2%	3%	3%
ETC	59%	62%	59%	60%	55%

 

차트에서 보시면 상위 5개 기업이 절반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3분기 EV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습니다. 2022년 3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5%는 EV였습니다. 매 분기 EV의 시장 점유율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2023년부터 미국에서 특정 조건에서 EV에 대해 $7500 보조금(세액공제)과 실시됩니다. 이렇게 되면 Tesla를 포함한 GM 등 미국 기업의 판매 실적 상승이 기대됩니다.
한국은 현재 1%가 조금 넘는 전기 자동차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기업(현대,기아 등)의 EV 확대에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중국 기업들과 Tesla의 독주가 계속될까요? 전기 자동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경쟁이 심해지기에 점유율은 자연스레 떨어질 것입니다. 미래에 굳건한 위치를 갖게 될 기업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