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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비용 (보조금/전기충전료/보험비) – 전기차 유지비

by whyt 2022. 11. 21.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전기 충전료 및 보험비는 얼마나 드는지? 이런 비용을 고려하여 내연기관과 비교하시고 구매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 11월 시점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구매 보조금 지원

 

전기 승용차의 경우 최대 900만 원(국비 700, 시비 200) 지급할 수 있습니다.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이 다릅니다. 차량 가격이 비쌀수록 보조금이 적습니다.


지원 기준

  • 100% : 5500만원 미만
  • 50% : 5500~8500만원
  • 미지급 : 8500만원 이상

8500만원을 넘는 테슬라 모델 S/X의 경우, 보조금 미지급 대상입니다. 차종별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자 구매보조금 지원 검색하시면 상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원 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개인 보조금 지원 대수는 차종별 1대임. (타지 자체 보조금 포함)
  • 동일 개인이 의무 운행 기간 2년 이내에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구매 시 보조금 지원 불가(예 승용 간, 화물 간), 타 차종 간 구매는 제한하지 않음.
전기 충전료

전기 충전 요금은 내연기관의 주유비용과 비교될 수 있습니다. 지속해서 비용 변동이 있습니다. 현시점 22년 11월 기준, 50㎾ 충전기는 324.4원/kWh, 100kW 이상 충전기는 347.2원/kWh입니다.

50kWh 배터리 장착 전기 승용차 기준 1회 완충 비용은 16,220원(50kW 충전기), 17,360원(100 kW 이상 급속 충전기) 입니다. 차종마다 연비가 다르기에 주행 가능 거리도 다릅니다.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연비는 6.1km/kWh로 km당 약 50원의 전기 이용료가 발생합니다. 10km면 약 500원이죠. 연비가 10km/L인 내연기관차의 경우 10km면 1L의 휘발유가 필요하니 1500원 넘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전기 충전료가 주유비보다 통상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보험료


전기차의 평균 보험료는 약 90만원으로 내연기관 평균 보험료 약 70만원 대비 높습니다. 전기차의 차량 가격이 높기 때문입니다. 평균 차량 가격이 정치가는 4236만원, 내연기관차는 1597만원입니다. 전기차는 신규 차량이 많아서 가격 자체가 높을 수밖에 없는 점도 있습니다. 또한 자차 담보 평균 수리비도 200만원이 넘습니다. 내연기관 평균 150~200만원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센서 등 비용이 많이 들기 떄문입니다. 전기차의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성장할 여력이 많습니다. 다음에 기술이 발전하면 생산성이 좋아집니다. 따라서 부품의 가격은 점차 내려갈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보험료는 완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전기차 구매 및 유지에 필요한 핵심 비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전기차의 비중을 10%까지 늘린다고 합니다. 지속해서 정책은 변경되오니 관심을 갖고 합리적인 판단하에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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